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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산역 양인환대 - 한국식 양갈비 양고기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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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산역 양고기 맛집 핫플 양인환대에 다녀왔습니다. 

당일 예약은 실패해서, 워크인으로 웨이팅을 해야 했는데요,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은 너무나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양인환대  

주소 :  서울특별시 한강로2가 143-1 지상 1층 101호

(신용산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전화: 02-749-0729 / 010-2914-0729 전화 또는 문자로 예약

영업 시간: 매일 16:00 - 22:00 (매월 첫째,셋째주 일요일 휴무)

 

 

 

 

 

 

역시나 만석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웨이팅을 걸 수 있고요,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옵니다. 

 

 

 

 

 

 

 

예약을 걸어놓고, 근처 아이파크몰에서 쇼핑을 하니 시간이 금방 가더라고요. 

저는 6시쯤 예약 걸고 8시까지 기다릴 수 있다고 안내 받았는데, 7시 반쯤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내부는 조금 복작복작한 느낌입니다. 

공간이 그렇게 여유롭진 않고 소리가 조금 울리는 느낌이었어요. 

테이블 간격이 그렇게 넓지 않아서 유일한 아쉬운 점을 찾으라고 하면 

공간의 협소함 정도를 꼽을 수 있겠어요. 

 

 

 

 

 

 

불판에서 전담 셰프님이 고기를 구워주십니다.

저희 담당은 뿔테 안경 쓴 분이었는데 노련미가 느껴졌어요.  

덕분에 더 맛있게 양고기를 음미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음에도 이 분이 담당해주셨으면... 

 

 

 

 

 

 

양인환대의 귀여운 앞치마입니다.

양들이 너무 순박하게 생겨서 슬프네요... 

 

 

메뉴판

 

메뉴 참고해주세요.  

 

 

무생채, 매시드포테이토, 부지깽이 나물, 갓김치, 피클, 황태국 

 

 

 

양인환대의 기본찬입니다.

기본찬들이 너무 맛있어서, 우리끼리 여기 백반집이냐고 할 정도였어요. 

특히 부지깽이 나물, 갓김치, 황태국 너무 맛있었어요. 

그냥 다 맛있었던 것 같네요.... 

이렇게 기본찬들이 맛있으니 양고기는 안 먹어도 맛있는 느낌입니다.   

 

 

 

양인환대 프렌치랙

 

 

 

양념이 안 되어 있는 양고기로 시작하는 게 좋다고 해서 

프렌치랙을 먼저 주문해봤습니다. (1인 28,000원)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적당한 크기로 컷팅해주십니다.

 

 

 

 

 

 

와, 이 부드러움 뭐죠... 

정말 기함할 정도로 맛있습니다.

고기도 좋고, 맛있게 굽기도 했으니 맛이 없을리가요.   

프렌치랙에서는 양 냄새가 전혀 안 났는데요  

양 특유의 향을 좋아하는 분들은 양갈비로 바로 넘어가도 될 것 같아요. 

 

 

 

 

 

 

뼈 부분은 먹기 편하게 손잡이까지 만들어서 주십니다.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센스를 느낄 수 있었어요. 

 

 

 

 

 

 

큰 프렌치랙에서 떼어낸 살인데요, 꼭 스테이크 같죠?  

 

 

이렇게 정성스레 손질해주십니다.  

 

 

 

 

 

 

타다끼를 형상화 했다고 하는데요 

양고기에서 이런 비주얼을 본 건 처음이에요.  

 

 

 

 

 

 

이렇게 청어알을 올려 먹으면 더 맛있어요. 

(접시 너무 지저분해서 죄송) 

 

추가로 갈비살을 주문해보았어요. (1인분 24,000원) 

 

 

 

 

프렌치랙에서 양고기 향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면

갈비살은 양고기 향이 확 느껴져요. 

양고기 매니아들은 갈비살을 훨씬 더 선호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한 삼겹살입니다. (1인분 24,000원) 

어느 정도 배가 불러서, 식사류로 마무리할까 하다가

양념된 고기도 한 번 맛은 봐야 할 것 같아서 택했는데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초벌로 한 번 구워주고 

양념에 버무려서 한번 더 구워줍니다. 

 

 

 

 

 

 

그리고 미나리 위에 플레이팅까지 완벽합니다. 

꼭 삼겹살로 마무리 하시길 추천합니다. 

 

맛도, 서비스도 정말 만족스러웠던 양인환대 방문이었습니다. 

간만에 이렇게 맛있는 음식점을 알게 돼서 너무너무 들떴답니다. 

매장에 있는 술만 아니라면 주류를 가져가도 된다고 해요. (콜키지 프리)  

다음에는 집에 있는 와인 하나 들고 방문해야겠어요.  

 

참, 양인환대를 오마카세로 즐기고 싶다면 '양인환대 극진' 지점에 방문해보세요.

가격은 1인 15만 원으로 조금 부담되지만,

더 프라이빗한 좌석에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고 해요.

저도 언젠가는 꼭 가보리라 다짐하며 만족스러웠던 양인환대 방문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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