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리필 되는 곳 - 탐앤탐스, 파리크라상 /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리필 될까?

저는 가끔 집에서 일을 하기 답답할 때 카페를 찾곤 하는데요,

요즘은 주로 탐앤탐스를 찾고 있어요. 

일단 스타벅스처럼 북적거리지 않아서 좋고 (스타벅스 바로 옆에 있는데도 말이죠) 

집 근처 지점이 마치 독서실을 방불케하는 구조로 만들어 놓아서 일이 잘 되기도 하고요

또 하나의 이유는, 탐앤탐스에서는 음료를 리필해주기 때문이에요. 

3시간 이내에 영수증과 컵을 들고 가면 1,000원 추가 비용으로 아메리카노를 리필할 수 있습니다. 

(*지점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영수증에 리필 표시를 해줍니다. 

리필할 때는 영수증과 이용한 컵을 지참해야 하니까 주문할 때 영수증을 버리지 마세요. 

 

혹시나 해서, 다른 프랜차이즈 카페도 리필을 해주는지 찾아봤습니다. 

파스쿠치와 할리스는 리필 서비스를 종료했구요,  

스타벅스, 투썸 플레이스, 이디야는 리필을 해준 적 역사가 없군요. 

 

 

 

 

 

그러다가 찾은 곳! 파리크라상은 커피 리필이 됩니다. 

매장 손님에 한해서 3시간 이내에, 무려 무료로!! 

그런데 파리크라상은 지점 찾기도 힘들다는... 

 

예전에 비해 프랜차이즈 카페가 많이 없어지기도 했고

수익성이나 자리 회전율을 생각하면 리필 서비스가 없어지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 같아요. 

그래서 저는 탐탐을 더 사랑해줘야겠어요.

힘내시라고 가면 꼭 프레츨도 먹고 있습니다. ㅋㅋ 

탐탐 만쉐!!